보훈병원, 박동순 총장에게 감사패 전달

동서대 책 500권과 TV 1대 보훈병원에 기증

부산 보훈병원(박순규 원장)이 우리대학 박동순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학기 중 매일 6명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보훈병원에서 봉사 활동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4월 20일 보훈병원 병원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동순 총장, 추만석 부총장, 조경미 도서관장, 박순규 보훈병원장, 정정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우리대학에서 준비한 책과 TV 기증식도 열렸다.
민석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교내 캠페인 등을 통해 모은 500여 권을 기증했다. 우리 학생들은 또 이날 환자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기도 했다.

박동순 총장은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인성이 바로선 학생들을 키우는 것이 우리대학의 목표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보훈병원에서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순규 병원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동서대가 보훈병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감사하다. 책과 TV 등을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