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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표준 '이퍼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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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서관놀이 2011. 1.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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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는 디지털 문자 콘텐츠를 종이책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킨들이 유명하고 애플도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에서 아이북스 앱을 이용해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도 인터파크 비스킷,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등 전자책 단말기가 여럿 나와 있는 상태다.

전자책 단말기는 제조사, 모델마다 화면 크기가 다르고 스마트폰같이 작은 화면을 가진 단말기로도 전자책을 볼 수 있게 된 만큼 어떤 휴대기기, 어떤 화면 크기에서도 제대로 볼 수 있는 콘텐츠 형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나오게 된 것이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이 제정한 전자책 포맷 '이퍼브(ePUB)'다.

이퍼브가 가진 특징은 알아서 텍스트 크기를 조절해주는 것이다. 화면크기가 152.4mm(6인치)인 전자책이든 88.9mm(3.5인치) 스마트폰이든 화면 크기에 맞게 가장 적당한 크기로 바꿔 보여준다. 이퍼브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이처럼 사용자가 쓰는 전자책 단말기가 바뀌더라도 호환되지 않는 일 없이 어떤 단말기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밖에 이퍼브는 이미지, 삽화 등을 담을 수 있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복제방지기능(DRM)을 적용할 수 있게 돼있다. 이퍼브 포맷으로 된 콘텐츠는 전자책 단말기나 이퍼브 리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볼 수 있다.

김도형 기자 centerp@ebuzz.co.kr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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