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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독서경영 실태

독서

by 도서관놀이 2010. 1.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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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간 독서량 12권, 직급/연봉/학력 높을수록 대체로 독서량 증가해
연간 1권도 읽지 않는 직장인 9.3%, 대부분 '일이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음'
직장인 대부분 독서가 업무에 도움이 되지만, 근무 중 독서 활동 지원은 부족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직급이 높아질수록, 독서경영 참여도 높아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독서량은 한 달에 한 권꼴이며, 여성과 20대, 40대, 그리고 과장급이 책을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사원급의 경우 직장인 연평균 수준인 12권을 유지하다 대리급(13권), 과장급(13.9권)으로 올라갈수록 독서량이 늘어나며, 차장ㆍ부장급, 임원급(12.3권)으로 가면서 다시 독서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고졸 8.1권에서 대학원졸 17.9권으로 학력이 높아질수록 독서량이 크게늘어났다.

소득의 경우
월평균소득이 250만원 미만인 직장인이 연평균 13.5권의 책을 읽어 특별히 독서량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 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독서량도 늘어나 550만원 이상 소득자의 경우 16.8권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한 해 동안 단 1권도 읽지 않는 직장인도 9.3%에 달했다. 

독서를 하는 이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71.8%)
‘독서가 업무에 영향을 준다’(70.2%)가 가장 많았다.

근무 중 독서
부정적인 시각이많았으며,  이유로는
'업무에 방해되기 때문'이 25.9%로 가장 많았고,
'근무 중 개인활동은 근무 모랄에 위배됨'이 21.8%,
'근무태만으로 인식됨'이 11.6%로, 직장에서는 '근무 중 독서활동'을 '업무 외의 활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에서 매일 30분간 독서 시간을 주는 것에 대해 75.6%가 찬성했다.

독서경영은 응답자 2명 중 1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직급이 높아질수록,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참여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서경영 참여활동으로는 '필독/자율 도서를 통한 활동'이 49.3%로 가장 높았고 '독서통신교육'이 46.7%로 뒤를 이었다. 한편, 독서경영에 대한 관심도에 비하여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독서경영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가 2009년 12월 1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독서경영 실태에 따르면, 직급과 연봉ㆍ학력이 높아질수록 깊고 폭넓은 지식을 갖추기 위해 독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출처 : http://www.nytimes.com/2007/11/04/education/edlife/shim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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