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를 아십니까?

1.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네이버에서 과거신문 검색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베타 서비스로, 열람이 가능한 신문은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의 1970~1985년 기사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수록범위를 1920년까지 넓혀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의 서비스는 본문 검색기능과 가독 인터페이스가 뛰어 나며, 원문을 쉽게 확대 축소해서 볼 수 있고, 한자가 많은 과거의 기사들은 한글 변환 메뉴를 통해 한글로 볼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글 뉴스 아카이브처럼 연대별로 검색 키워드 빈도수를 그래프로 확인하면서 시대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구글 뉴스 아카이브

구글은 240년이 지난 1768년 기사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기사 뿐 아니라 게재 시점의 사진과 광고 등도 제공할 것이라 합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영국 가디언 등이 2006년부터 구글의 제휴사로 손을 잡고 뉴스 아카이브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http://news.google.com/archivesearch


3. 한국언론재단 뉴스 아카이브

한국언론재단에서 제공하는 KINDS를 통해서도 과거신문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 이전신문" 메뉴를 통해 1960년대부터 1989년까지의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의 날짜별 신문 지면(PDF 파일)을 볼 수 있지만 본문 및 키워드 검색은 불가능하며, 또한 "고신문" 메뉴에서는 독립신문, 매일신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의 신문들을 카테고리 및 검색을 통해 지면(PDF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Digital News Archive) 서비스는 옛날 신문을 디지타이징(Digitizing)하여 종이 신문 그대로 웹 상에 구현한 데이터 베이스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