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살아 있다???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아십니까? 쉽게 이야기 하면 책 대신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입니다. `살아있는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가 각계 각층의 인물로 구성된 `살아있는 책(Living book)' 목록을 보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신청하면 그 사람이 직접 나와 신청자와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리빙 라이브러리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편견을 교정하려는 사회운동 또는 그런 공간을 말하는데 2000년 덴마크 출신 비폭력 운동가 로니 애버겔이 창안했다. 리빙 라이브러리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 책이 아니라 무슬림, 성 전환자, 주술사 등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소수자들이다. 도서관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책 대신 이들 소수자가 나와 30분간 대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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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