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읽는 게 아이패드보다 빨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미국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마존의 킨들보다는 종이책을 이용해 책을 읽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책을 읽는 속도는 느리지만 애독자들은 책을 읽는 수단에서 아이패드와 킨들을 종이책보다 약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IT 전문지인 PC월드에 따르면 컨설팅업체인 `닐슨 노먼 그룹'이 애독가 24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와 킨들, PC 모니터, 인쇄 책자 등의 독서 소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인쇄 책자의 독서 소요 시간이 가장 짧았다. 기존의 인쇄 책자가 구독 속도에서 가장 빠르다는 결론이다. 아이패드를 이용한 독서는 종이책에 비해 6.2% 가량 느렸고 킨들을 이용한 독서는 종이책에 비해 10.7% 가량 느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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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7.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