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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작가와의 만남- 음악평론가 차우진- 행사 성료

민석도서관/도서관 행사

by 도서관놀이 2012. 6.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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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평론가 차우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청춘의 사운드'를 주제로 강연과 독자와의 대화 ,사인회, 기념촬영 등 풍성한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일시: 2012년 6월 5일(화) 14시

◆장소: 민석도서관 6층 다목적세미나실

◆주제: 청춘의 사운드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동서대생 180여명이 참석했다.

◆작가 소개

1999년부터 잡지에 글을 썼고 2001년부터 음악웹진 'weiv' 운영에 손을 보태고 있다. '씨네21', '한겨레21', 'GQ', '나일론' 등의 매체에 음악 및 방송에 대한 글을 썼고, 쓴다. '아이돌', '한국의 인디레이블',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 등의 단행본에 참여했다. 여전히 대중음악평론가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비겁해지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작가의 시선은 예리하지만 따뜻한 애정이 녹아있다. 그건 단 몇 줄의 칼럼만 읽어봐도 느낄 수 있다. 힘주지 않아도 강하게 전달되는 섬세한 텍스트는 언제나 신뢰가 간다.


◆저서 소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찬가!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의 첫 번째 산문집『청춘의 사운드』. 음악에 대한, 청춘에 대한, 또 21세기에 대한 책이기도 한 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 음악에 대한 정확한 분석만큼이나 애정 어린 감상을 중요시 해온 저자가 그동안 기고해온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브로콜리 너마저의 ‘앵콜요청금지’와 ‘보편적인 노래’,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가을방학의 ‘가을방학’ 등 인디그룹의 음악부터 샤이니의 ‘JoJo’, UV의 ‘집행유애’, 노라조의 ‘카레’,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Abracadabra’ 등 메이저그룹들의 음악까지 모두 30여 팀의 앨범과 곡들의 소개와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불안하게 서 있는 청춘들이 초상을 그리고, 그 모습들이 대중음악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이야기한다. 다양한 음악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 갖고 있는 청춘과 음악에 대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전해주고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아이돌을 통해 들여다본 대중문화의 겉과 속 한국 아이돌 음악과 문화의 다양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아이돌 문화 보고서. H.O.T와 핑클을 비롯한 1세대 아이돌부터 동방신기를 거쳐 지금의 원더걸스,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와 대중문화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돌의 정의와 아이돌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 현상, 재범 사건과 타블로 사건의 함의, 아이돌의 노동, 걸그룹과 삼촌팬, 아이돌 성공 신화 등 지금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아이돌 현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담론한다. 그동안 가십성 연예 기사를 넘어서기 힘들던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대중문화 연구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한국사회의 자전거 열기는 곧잘 웰빙 상품, 여가, 친환경, 교통비 절약 및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보완책으로 간주될 때, 즉 실용주의적 주제어일 때, 비로소 뜨겁게 권장되어 왔다. 때문인지 자전거 열품이 대형서점 한 구석에 마련해 준 도서 코너에는 시종 실용서와 유명인사의 자전거 여행담이 석권하는 추세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자전거의 전부일까? 정작 오늘 자전거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왜 그것을 타며, 우리 생에 그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보다 깊은 인본주의적 성찰은 아닐까? 나는 때로 이런걸 싸잡아 '자전거 철학'이라 말해왔다.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은 자전거 철학서를 표방하진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 자전거에 관한 모든 논의를 웰빙, 실용, 고가 제품으로 환원시키고야 마는 항간의 단순 답안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 주려 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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