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 장제국(오른쪽) 총장과 중남재경정법대중국대 우한동 총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kjs0105@newsis.com 2011-10-17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했다.
동서대는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 설립자인 장성만 박사를 비롯해 박동순 전 총장, 장제국 총장, 엄기성 한국 주 무한 총영사, 오한동 중남재경법정대학 총장, 중국측 대학 및 당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 장제국 총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중국 내에 캠퍼스를 개원하게돼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숱한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두 대학 총장 간의 특별한 인연과 양 대학 사이의 믿음과 신뢰가 이를 성사, 앞으로 두 대학의 국제화가 이뤄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한동 총장은 축사에서 "국제학술 교류 부분에서 다양한 발전을 시도, 지난 수년간 한국 동서대와 합작교육을 위해 노력을 해온 결과 오늘의 큰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국제교육원 개원을 토대로 학술연구 능력을 높혀 국제화 전문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와 중국대학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동서대 제공) kjs0105@newsis.com 2011-10-17한편 이날 개원한 한중국제교육원의 중국 학생들은 지난달 초부터 에니메인션 전공학생 150명이 수업을 시작, 내년에는 영상전공 학생 150명이 수업을 받게되며, 이들 학생은 1~2학년은 중국에서 3학년은 한국에서 수업을 들은 후 중국에서 4학년을 마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받는다.
기사등록 일시 [2011-10-17 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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