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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아시아 최초 韓中합작 국제교육원 개원

동서대 소식

by 도서관놀이 2011. 10.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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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 장제국(오른쪽) 총장과 중남재경정법대중국대 우한동 총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kjs0105@newsis.com 2011-10-17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했다.

동서대는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 설립자인 장성만 박사를 비롯해 박동순 전 총장, 장제국 총장, 엄기성 한국 주 무한 총영사, 오한동 중남재경법정대학 총장, 중국측 대학 및 당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 장제국 총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중국 내에 캠퍼스를 개원하게돼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숱한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두 대학 총장 간의 특별한 인연과 양 대학 사이의 믿음과 신뢰가 이를 성사, 앞으로 두 대학의 국제화가 이뤄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한동 총장은 축사에서 "국제학술 교류 부분에서 다양한 발전을 시도, 지난 수년간 한국 동서대와 합작교육을 위해 노력을 해온 결과 오늘의 큰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국제교육원 개원을 토대로 학술연구 능력을 높혀 국제화 전문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무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 합작 캠퍼스인 한중국제교육원을 개원, 지난 14일 오후 동서대와 중국대학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동서대 제공) kjs0105@newsis.com 2011-10-17

이날 동서대와 한중국제교육원을 설립한 중남재경정법대학은 학생수가 3만5000명에 이르는 62년 역사의 중국 호북성 무한시의 대표적 대학으로 경제와 법률 등 특수 문과 중심의 대학이었으나 10여년 전부터 기타 학과 설립을 추진, 종합대학이 됐다.

한편 이날 개원한 한중국제교육원의 중국 학생들은 지난달 초부터 에니메인션 전공학생 150명이 수업을 시작, 내년에는 영상전공 학생 150명이 수업을 받게되며, 이들 학생은 1~2학년은 중국에서 3학년은 한국에서 수업을 들은 후 중국에서 4학년을 마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받는다.

kjs0105@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11-10-17 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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