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뷰' 세계 주요도시 모습 한눈에

 많은 사람들이 정보획득을 도서관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고급 정보를 획득하고 있는바, 인터넷검색과 관련한 좋은 연재 기사가 있어서 여기에 재 수록 합니다.

수록된 정보를 통해 인터넷 검색의 달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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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검색 100배 즐기기 <7회>

인터넷 검색 서비스의 발전은 눈부시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이제는 사람들이 사는 거리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구글(www.google.co.kr)의 '스트리트뷰'이다.

인터넷으로 길거리 풍경을

구글의 '스트리트뷰'는 실제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가고자 하는 낯선 여행지의 풍경을 미리 보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검색창에 원하는 지명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뉴욕'을 입력하면 구글 지도 화면으로 넘어간다. 여기서 '더보기'라는 메뉴를 마우스로 선택하면 '스트리트뷰' 메뉴가 나타난다. 이를 선택하면 오른쪽 지도 화면에 갑자기 사진이 나타난다. 실제 뉴욕 거리사진을 360도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이다.

사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고 연속해서 두 번 누르면 해당 부분이 확대된다. 마우스를 누른채 좌, 우로 움직이면 마치 사람이 눈을 돌리는 것처럼 사진이 360도로 회전한다. 사진 위에 써있는 거리 이름과 방향 표시를 선택하면 해당 거리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간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여 거리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치 현지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은 내년부터 서비스

현재 구글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일본,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9개국 주요 도시를 스트리트뷰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글코리아에서 파노라마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이 서울 거리를 이동하며 사진을 촬영중이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09/11/25 02:41:49 수정시간 : 2009/11/25 15:40:01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11/h20091125024148111720.htm